필사 & 캘리

《질문이 답을 바꾼다》 필사 5일차 [누적 295일차] 당신이 받아본 가장 어려운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스승철 2019. 10. 23. 22:27

<필사 295일차>

당신이 받아본 가장 어려운 질문은 무엇이었습니까?

- 앤드루 소벨, 제럴드 파타스, "질문이 답을 바꾼다" 필사 5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질문이_답을_바꾼다

내가 받아본 가장 어려운 질문, "왜 그랬어?"
그 어떤 대답도 변명으로 몰아가는 이 질문은 칼날이 되어 가슴을 후벼판다.
왜 그랬을까를 되짚는 것은 결국 끝나지 않는 쳇바퀴를 되돌리는 것과 같다.
쳇바퀴에서 벗어나려면 왜 그랬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잘못이 있다면 시인하고, 해명할 것이 있다면 해명하되 그 끝은 앞으로의 다짐으로 끝나야 한다.
이것이 내가 아는 최선의 대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