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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미터 소개 (감정의 발견)

스승철 2021. 2. 1. 22:06

위 그림은 제가 요즘 필사하고 있는 책 '감정의 발견'에 나오는 다이어그램입니다.
'무드 미터'라고도 불리는데요, 우리가 평상시에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림입니다.

이 다이어그램은 좌우축과 상하축, 이렇게 2개의 축으로 나뉩니다.
이 중 좌우축은 쾌적함의 정도를 뜻하는데 오른쪽으로 갈수록 쾌적한 상태를, 왼쪽으로 갈수록 불쾌한 상태를 뜻합니다.
한편 상하축은 활력의 정도를 뜻하는데 위쪽으로 갈수록 활력이 넘치는 상태를, 아래쪽으로 갈수록 활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뜻합니다.

'무드 미터'를 이용하여 현재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고 싶으시다면 이 두 가지 기준을 조합하시면 됩니다.
즉, 매우 쾌적하고 활기도 아주 넘친다면 '황홀한' 상태일 것이고 매우 불쾌하고 활기는 아주 저조하다면 '절망한' 상태인 셈입니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데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도구인 것 같아 이렇게 공유해봅니다.
참고로 어플리케이션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어플 다운 받아보셔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