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도리스_메르틴 #아비투스
오늘부터 새로운 책 필사 시작합니다.
이번에 필사할 책은 도리스 메르틴의 '아비투스'입니다.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어떤 부모로부터 양육받았고,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떤 사람들과 상호작용했는지에 따라 아비투스는 결정됩니다.
한 사람의 취향부터 가치관, 성격, 사회적 지위 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아비투스는 그 사람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와 밀접한 관련을 맺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들의 아비투스는 일곱 개의 자본 즉, 심리자본, 문화자본, 지식자본, 경제자본, 신체자본, 언어자본, 사회자본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어떤 종류의 자본을 어느 정도만큼, 그리고 얼마나 다양하게 갖추었느냐에 따라 아비투스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사회적 지위에 따라 갖추기 유리한 자본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자본도 있습니다.
다만, 상류층으로 갈수록 다양한 자본을 갖추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상류층의 아비투스는 모든 계층의 선망을 받습니다.
아비투스는 타고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출신 배경과 상관없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다만, 유년기에 몸에 밴 아비투스는 아주 깊이 자리잡기 때문에 빨리 바뀌진 않습니다.
저자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첫째, 아비투스를 구성하는 일곱 가지 자본의 유형과 특성에 대하여 잘 이해할 것.
둘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싶다면 먼저 주위를 잘 관찰하고 상황을 탐색할 것.
셋째, 익숙한 행동 방식과 사고에서 벗어나 더 높은 아비투스의 가치를 추구할 것.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현재 나의 아비투스는 어떤 모습일까,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더 채워나가야 할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보다 나은 삶, 더 많이 성공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생각해 볼 만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을 것 같기에 이 책을 추천해봅니다.
그럼 책소개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늘부터 '아비투스' 필사 시작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