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 캘리

《시지프 신화》 필사 6일차 [누적 1096일차] 우리는 우리를 어떤 존재들과 연결 짓는 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스승철 2024. 12. 10. 23:51

<필사 1096일차>

우리는 우리를 어떤 존재들과
연결 짓는 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필사 6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알베르_카뮈 #시지프_신화

사람 간의 관계는 모두 연결에서 시작된다.
그 연결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기도 하고
의도와 목적을 가진 채 시작되기도 한다.

누구와 어떤 관계를 얼마나 유지하느냐는
최초 연결이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는 어떻게 변하는지에 달려 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더라도 변하지 않는
그런 관계를 경험하기란 절대 쉽지 않다.
관계는 변하고 우리는 그저 적응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