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bwlim1/btsLzCZjOvJ/7BKoiKDJ1dIITdWk1HhAf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2t4Lm/btsLxOsSuPK/PKm9e722CxYRoPzjccAi40/img.jpg)
<필사 1112일차>
만약 누가 무섭다면 그 사람한테
자신을 휘두를 힘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필사 2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헤르만_헤세 #데미안
두려움과 무서움은 항상 내 안에서 시작된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내가 먼저 알아챈 뒤에야
두려움과 무서움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위험한 사실을 먼저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아챘더라도 그 위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내가 느끼는 위험을 새로 정의내릴 수 있어야
두려움과 무서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두려움과 무서움을 낳는 것은 나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