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제2: ‘사회현상’에 관한 글쓰기 -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명단공개에 찬성하며 ‘인면수심(人面獸心)’이란 겉은 인간이지만 속은 짐승이라는 뜻이다. 인간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을 때 쓰는 말이다.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를 저지른 범죄자들에게 어울리는 표현이다. 약자들을 상대로 빌미를 잡아 협박하는 행위. 협박을 도구로 삼아 각종 성착취물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 이마저도 부족해 이를 적극적으로 유포하여 금품을 획득하는 행위. 모두 ‘금수만도 못한’ 행위이다. 그렇기에 이 모든 행위를 저지른 일당들에게는 ‘인면수심’이라는 말조차도 아깝다.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만 남고 가해자는 뒤로 숨어버리는 범죄이다. 누군가는 영상에 찍혔고, 누군가는 영상을 찍었고, 누군가는 영상을 보았고,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