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그가 무엇을 말하느냐보다 무엇을 말하지 않느냐에 따라 더욱 인간다워진다. -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필사 7일차#필사 #캘리그라피 #알베르_카뮈 #시지프_신화아무 생각 없이 아무 말이나 하는 것은 쉽지만 깊이 생각하며 말을 가려 하기란 어려운 일이다.한 사람이 내뱉는 말은 곧 그 사람의 인품이고 속으로만 삼키는 말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다.때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것보다 무슨 말을 하지 않아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내 입에서 떠난 말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기에 말을 내보내는 순간 순간마다 우리는 말과 작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