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11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10일차 [누적 1088일차] 우리가 아는 것은 믿음과 태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우리가 아는 것은 믿음과 태도에 따라서 달라진다. -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10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알 수 있다고 믿으면 언젠가는 알게 될 것이고 알 수 없다고 믿으면 결국 알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알고 싶어한다면 더 많이 알려고 할 것이고 알고 싶지 않다면 더 알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을 알아야 할지, 어디까지 알아야 할지는 결국 내가 선택하고 감내해야 할 문제다.

필사 & 캘리 2024.11.28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9일차 [누적 1087일차] 우리는 필요하다면 집단을 위해 자신과 타인을 기꺼이 희생시킨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집단을 위해 자신과 타인을 기꺼이 희생시킨다.-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9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모든 일에는 양면이 존재하듯 집단도 마찬가지다. 집단이 존재하기에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지만 집단이 존재하기에 구속되고 억압받는 것도 사실이다.우리는 구속되거나 억압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또는 구속되거나 억압받는다는 것을 잊기 위해 구속과 억압을 허용하거나 행사하기도 한다.구속과 억압을 허용하는 것은 자신을 희생시킨다. 구속과 억압을 행사하는 것은 타인을 희생시킨다. 집단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가 아닐까.

필사 & 캘리 2024.11.26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8일차 [누적 1086일차] 뇌는 인지부조화를 해소하는 데만 관심이 있다.

뇌는 인지부조화를 해소하는 데만 관심이 있다.-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8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누구나 저마다의 시각으로 세계를 해석한다. 각자가 이해하는 세계는 분명 실제 세계와 다를 것이다. 서로가 이해하는 세계의 모습도 분명 다를 것이다.다른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무엇이 다른지는 불분명하다. 나에게는 당연한 것이 상대에게는 당연하지 않다.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상대는 옳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다른 것과 틀린 것은 분명 다른 것이지만 우리는 다른 것과 틀린 것을 자주 혼동하곤 한다. 다른 것은 진정 틀린 것인가, 아니면 틀렸다고 착각하는 것인가.

필사 & 캘리 2024.11.25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7일차 [누적 1085일차]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마음이 바뀌었다는 의식적 깨달음이다.

우리를 놀라게 하는 것은 변화의 내용이 아니라 마음이 바뀌었다는 의식적 깨달음이다.-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7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우리는 매순간 변화를 경험한다. 하지만 변화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드물다. 거부하고 또 거부하다 그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다. 변하지 않는 것이란 없다는 사실만이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길 기대하는 것은 헛된 기대일 뿐이다. 어차피 받아들여야 할 변화하면 빨리 받아들이자. 변화를 받아들이고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만이 결국 변하는 상황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필사 & 캘리 2024.11.24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6일차 [누적 1084일차] 우리는 사람들이 각자의 결론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묻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이 각자의 결론에 어떻게 도달했는지 묻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6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없다. 때로는 본인도 자신의 생각이 무엇인지 모를 때도 있다. 그저 이런 저런 단서를 이용하여 추측하고 짐작할 뿐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내더라도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생각은 대부분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생각이 만들어지는 경로와 방식이 완벽하게 밝혀진다면, 이러한 경로와 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명된다면, 사람들간의 의사소통 방식은 많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필사 & 캘리 2024.11.23

인문학이 대학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인문학(人文學)'은 사람(人)과 텍스트(文)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텍스트(text)란 좁게는 문자로 기록된 글을 의미한다. 넓게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글이나 영상, 음성, 사진 등 모든 인위적 매개물을 의미한다. 텍스트를 넓은 의미로 이해할 때, 인문학은 사람과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을 다루는 학문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월터 카우프만이 『인문학의 미래』에서 정의한 대로 종교, 철학, 예술, 음악, 문화, 역사 이 여섯 가지 분야로 인문학의 범위를 제한하려고 한다.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에 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인문학은 그 정의상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인문학의 영향 역시 다양한 측면에서 논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인문학이 대학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이..

마구쓰기 2024.11.23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5일차 [누적 1083일차]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뇌안에서 실행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뇌안에서 실행되는 일종의 시뮬레이션이다.-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5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사람은 누구나 착각 속에 살아간다. 자신이 착각 속에 살고 있음을 깨닫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뉠 뿐이다. 나쁜 착각이 있는 반면, 좋은 착각도 있다. 우리를 혼란으로 몰고 가는 착각도 있고 우리의 삶을 유지해주는 착각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어떤 착각 속에서 살고 있나. 그 착각은 나를 혼란에 빠뜨리는 중인가, 아니면 나의 삶을 유지해주고 있는 중인가.

필사 & 캘리 2024.11.22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4일차 [누적 1082일차] 더 깊이 생각해봄으로써 새로운 관점이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충분히 안다고 믿는 무언가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봄으로써 새로운 관점이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4일차#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모른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고 모른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아는 사람도 있으며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사람도 있으며 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있다. 모른다고 믿는 것과 실제로 모르는 것은 다르다. 안다고 믿는 것 역시 실제로 아는 것과 다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나눌 수 있을 때 통찰력은 길러진다.

필사 & 캘리 2024.11.21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3일차 [누적 1081일차]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스스로' 바꾸는 것뿐이다.

마음을 바꾸는 방법은 '스스로' 바꾸는 것뿐이다. -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3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사실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실만이 존재할 뿐이다. 사실이라 믿지 않는 사실은 더 이상 사실이 될 수 없고 사실이라 믿는 사실 아닌 사실은 어느샌가 사실이 된다. 내가 사실이라 믿는 것은 과연 진짜 사실일까. 내가 사실이 아니라 믿는 것은 과연 진짜 사실이 아닐까.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이고 보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생각은 무엇이고 나의 관점은 무엇인가. 나의 마음을 내 스스로 바꿀 수 있어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필사 & 캘리 2024.11.20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2일차 [누적 1080일차] 모든 설득은 자기 설득이다.

모든 설득은 자기 설득이다. - 데이비드 맥레이니,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 필사 2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데이비드_맥레이니 #그들의_생각을_바꾸는_방법 설득은 싸움이 아니다. 설득에 성공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이긴 것도 아니고 설득당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진 것도 아니다. 설득은 그저 하나의 변화다. 설득에 성공했다면 그 사람이 변하는 만큼 나도 변하는 것이고 설득에 실패했다면 당분간 우리는 서로 변하지 않을 뿐이다. 의도가 다르고 서로 부딪히면서도 소통을 포기하지 않는 것. 이것이 설득의 본래 모습이자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닐까.

필사 & 캘리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