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글쓰기 #2일차 - 제목: 난 괜찮지 않아. 너도 괜찮지 않아. 그러니 다 괜찮은 거야.한국어에는 어순 변경이 자유롭고 주어나 목적어 같은 문장의 필수 성분을 문맥상 생략할 수 있으며 각종 조사와 어미가 무궁무진하게 발달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한국어로 이루어지는 대화에서는 표면적인 의미에만 신경써서는 안된다. 대화에서 어떤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며 표현하지 않고 감추거나 숨겨둔 의미는 없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왜 그러한 표현을 사용했는지, 왜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감추거나 숨겨둔 것인지까지 고려해야 원만한 대화가 되는 것이다.흔히 사용하는 표현 중 '괜찮다'라는 말이 있다. 국어사전에서 '괜찮다'는 '별로 나쁘지 않고 보통 이상으로 좋다', '꺼려지거나 문제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