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운다는 것은 차이를 알아본다는 것이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34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배운다는 것은 구분하는 것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을 구분한다. 하고 싶은 것과 하기 싫은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한다. 구분하려면 기준을 정해야 하고, 기준을 정하다 보면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배운다는 것은 결국 정리하는 것이다.

실수는 경험을 낳고 경험은 올바른 결정을 빠르게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33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잘한 일보다는 잘못한 일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 완벽한 경험보다는 부족한 경험에서 얻는 것이 더 많다. 올바르게 해결한 문제보다는 애매하게 틀린 문제가 더 도움이 된다. 잘못한 일과 부족한 경험과 애매하게 틀린 문제는 내가 성장해나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완벽해질 수는 없어도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곧 내가 성장해야 할 방향이다.

빛이 어둠을 몰아내듯 감사하는 마음은 두려움을 밝게 비춘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32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어둠 속을 헤매며 어둠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어둠을 몰아내려면 빛을 따라 어둠 속에서 나와야 한다. 한 줄기 빛을 따라가다보면 조금씩 주변은 환해지고 어느덧 어둠은 서서히 사라지고 만다. 어둡고 두려운 마음을 계속 끌어안고 있는 것은 어둠 속으로 파묻히는 것과 같다. 어둠 속에 파묻히지 않도록 한 줄기 빛부터 찾아야 한다.

모든 고통 뒤에는 보물이 놓여 있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31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인생은 문제의 연속이다. 문제는 선택을 낳고 선택은 고통을 낳는다. 문제 앞에서 우리는 도전할지 아니면 도망갈지 선택한다. 도전하든 도망가든 선택은 어떤 식으로든 고통을 가져온다. 어떤 보물이 고통 뒤에 따라올 것인지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유는 계획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30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자유는 의지와 함께 한다. 속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든, 하고 싶은 대로 하기 위해서든 반드시 의지가 필요하다. 자유로운 자는 자신만의 의지를 세운다. 그 의지를 따르는 계획을 짜고, 절제해가며 그 계획을 이뤄간다. 자유롭고 싶다면 의지와 계획과 절제가 함께 해야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얻어내야 하는 것은 동정심이 아니라 존경심이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29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감정은 관계에서 생겨난다. 고정된 관계에서는 감정 역시 고정된다. 하나의 동정심이 다른 동정심을 부르고, 하나의 존경심은 다른 존경심을 낳는다. 어떤 관계 안에서 어떤 감정을 누릴지는 선택에 달려 있다. 누리고 싶은 감정을 주지 못하는 관계는 개선하거나 정리해야 한다.

도움은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받을 만한 사람에게 온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28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누구나 도움 받길 원한다. 하지만 모두가 도움 받지는 못한다. 도움을 받고 싶다면 먼저 도움을 주어야 한다. 먼저 베푼 도움은 돌고 돌아 더 큰 도움으로 돌아온다. 도움은 받을 때보다 줄 때 더 많은 것을 얻게 해준다.

단기적 해법은 우리를 장기적 목표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한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27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문제의 해법을 찾기 전에 문제부터 정의해야 한다. 문제의 속성은 무엇이며 범위는 어떻게 되고 무엇에 영향을 끼치는지 파악해야 한다. 어떤 문제든 그 문제 하나만 따로 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문제는 어떤 식으로든 다른 문제와 서로 관련을 맺고 있다. 큰 일을 먼저 처리하라. 그러면 작은 일은 스스로 해결될 것이다. 먼 곳을 오래 응시하라. 그러면 가까운 곳이 더 크게 보일 것이다. 멀리 보되 큰 일을 하라.

당신이 보는 자신의 모습이 바로 당신이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26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거울 없이는 내 모습을 볼 수 없다. 거울로 보더라도 어떤 거울로 보는지에 따라 내 모습은 다르게 보인다. 어떤 거울로 나를 볼지, 아니 그 전에 거울로 나를 볼지 말지조차 내가 결정해야 한다. 어떤 거울을 택하여 어떤 각도로 어떤 모습을 볼 것인지에 따라 내 모습은 달라진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일관성은 절대적 덕목이 아니다. - 보도 섀퍼, "보도 섀퍼의 돈" 필사 25일차 #필사 #캘리그라피 #보도_섀퍼 #돈 모든 것은 변한다.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와 다르고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나와 같지 않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는 하나로 이어져 있다고 믿는다. 그 믿음의 전제에 바로 일관성이 있다. 일관성을 믿음으로써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일관성을 믿더라도 일관성을 유지할 수는 없다. 어떤 것이든 일관적이지는 않으리라는 믿음만을 일관적으로 유지할 뿐이다. 새로운 통찰과 한순간의 변덕은 동전의 앞면이다. 떠오른 생각을 잠시나마 유지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면 그것은 통찰이라 할 만하다. 떠오른 생각이 다른 생각에 묻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진다면 그것은 변덕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