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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필사 3일차 [누적 1113일차] 자신의 일을 매듭짓고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자신의 일을 매듭짓고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은 온전히 나의 몫이다.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필사 3일차#필사 #캘리그라피 #헤르만_헤세 #데미안우리는 매 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한다. 수많은 결정들이 별 생각 없이 이루어지기에 무슨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일을 매듭짓겠다는 것과 길을 찾겠다는 것은 그러한 결정을 나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이자 내 의지로써 결정한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앞으로 나에게 어떤 성공과 실패가 찾아오든 그것은 결국 내가 결정하고 책임진 결과이니 회피할 이유도 없거니와 후회할 필요도 없다.

필사 & 캘리 2024.12.25

《데미안》 필사 2일차 [누적 1112일차] 만약 누가 무섭다면 그 사람한테 자신을 휘두를 힘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만약 누가 무섭다면 그 사람한테 자신을 휘두를 힘을 허락했기 때문이다.- 헤르만 헤세, “데미안” 필사 2일차#필사 #캘리그라피 #헤르만_헤세 #데미안두려움과 무서움은 항상 내 안에서 시작된다. 위험하다는 사실을 내가 먼저 알아챈 뒤에야 두려움과 무서움도 느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만약 위험한 사실을 먼저 알아채지 못하거나 알아챘더라도 그 위험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내가 느끼는 위험을 새로 정의내릴 수 있어야 두려움과 무서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두려움과 무서움을 낳는 것은 나의 생각이다.

필사 & 캘리 2024.12.25